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(이하 진흥원)은 지난 9월 21일(수) 범부처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에서 1부 행사로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우수사례 및 지식재산경영 우수기관 시상식을 진행하고, 2부 기술 교류의 장 세부행사로 "연구산업 소개 및 기술교류회"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.
2부 행사인 "기술상담 및 기술교류회"는 총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76건과 홍보 판넬 전시 10건, 수요기술 기술상담 5건, 기술교류회 운영(3개 분야)로 진행되었습니다.
사업화 유망기술로 출품 및 전시된 76건 중 의약/바이오 기술 분야가 19건(25%)으로 가장 많았으며, 소재/부품(19.7%), 스마트모빌리티(17%) 순으로 다양한 기술 소개의 장이었습니다. 해당 기술들은 온라인으로 출품기술 등록과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지원도 추진되었습니다.
※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기술 홍보 (http://bizmatch.kr/index.php?ho_id=roadshow)
아울러, 컨퍼런스홀에서는 "연구산업 소개"와 공공기술의 사업화 영역을 탐색하고, 수요기업의 기술니즈에 대해 기업 및 공공/민간TLO 등 기술사업화 주체자간 협력 논의로 공공 기술사업화를 위한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"기술교류회"가 진행되었습니다.
기술교류회는 IT, NT, 융합분야 등 총 3개 분과로 나누어 기술수요에 대한 발굴과 기술이전, 산학협력 방안에 대하여 분야별 산,학,연,관 공공기술 사업화 주체의 참여자와 함께 시장 진출에 대한 뜻깊은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.
NT분야 기술교류회에서는 ‘바이오 소재 및 필터’ 기술 분야의 수요기업(코소나, 에이앤폼)과 산학 연구기관(동국대 의료원)의 TLO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의 시장규모를 통해 시장 전망에 대한 논의와 수요기업의 기술 및 이전 기술의 사업화에 대한 연구자-기업 간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. 컨설팅 지원기관인 ‘티비즈’는 향후 기술사업화를 위한 제품 인증 및 시험, 실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부처 연계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IT분야 ‘AI & Metaverse’ 시장의 기술 분야에 대해 수요기업(오투오, 기린아이, 통신사 등)과 산학 연구기관 보유 기술 및 연구자(광운대, 고려대, KAIST, ETRI 등)가 함께 모여 기술 시장의 전망에 대하여 열띤 논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. 기존의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거나 문자를 음석으로 변환하는 (TTS)의 기술에 AI기술이 더해진 “인공지능 컨택센터(AICC)“기술의 시장성에 대하여 연구자-기업 간 활발한 기술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
참석한 전문가는 ”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업 니즈에 부합한 연구자와의 연구개발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공동연구, 유관기관 등 장기적인 협업체계와 활발한 네트워킹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“고 밝혔습니다.